

이제훈이 ‘협상의 기술’ 종영 소감을 남겼다.
배우 이제훈은 지난 14일 “드라마 ‘협상의 기술’에서 윤주노 역을 맡았던 배우 이제훈입니다”라며 “이렇게 마지막 회까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나고 나서 보니 윤주노를 준비하고 연기했던 순간들은 개인적으로도 인생에 대해 정말 많은 부분을 깨닫고 배울 수 있었던 참 값진 시간이었는데요”라며 “그래서 그런지 주노에게는 유독 애틋하고 감사한 마음이 큰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제훈은 “이런 주노를 연기할 수 있게 해주신 존경하는 안판석 감독님, 이승영 작가님을 비롯해서 드라마를 빛내주신 모든 훌륭한 선후배 동료분들, 그리고 대한민국 최고의 스태프분들 덕분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즐거운 작업을 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동안 ‘협상의 기술’을 사랑해 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 여러분께서 많은 사랑 보내주신 덕분에 정말 행복한 6주였습니다”라며 “감사합니다”라고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제훈, 김대명, 성동일, 장현성, 오만석 등이 출연한 JTBC 드라마 ‘협상의 기술’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M&A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그린 작품이다.
또 이제훈은 ‘시그널’ 시즌2인 ‘두 번째 시그널’(극본 김은희/연출 안태진/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바람픽쳐스,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출연을 확정 지었다.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 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수사물이다. 이제훈을 비롯해 김혜수, 조진웅이 시즌1에 이어 이번에도 다시 의기투합했다.
김은희 작가가 전작에 이어 각본을 맡았고, 영화 ‘올빼미’의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던 안태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다음은 이제훈 글 전문.
안녕하세요.
드라마 <협상의 기술>에서
윤주노 역을 맡았던 배우 이제훈입니다.
이렇게 마지막 회까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지나고 나서 보니 윤주노를 준비하고 연기했던 순간들은
개인적으로도 인생에 대해 정말 많은 부분을
깨닫고 배울 수 있었던 참 값진 시간이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주노에게는 유독 애틋하고
감사한 마음이 큰 것 같아요.
이런 주노를 연기할 수 있게 해주신
존경하는 안판석 감독님, 이승영 작가님을 비롯해서
드라마를 빛내주신 모든 훌륭한 선후배 동료분들,
그리고 대한민국 최고의 스태프분들 덕분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즐거운 작업을 했습니다.
그동안 <협상의 기술>을 사랑해 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
여러분께서 많은 사랑 보내주신 덕분에
정말 행복한 6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출처: 헤럴드POP / 이미지 기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