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노 역을 맡았던 배우 이제훈입니다. 

이렇게 마지막 회까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지나고 나서 보니 윤주노를 준비하고 연기했던 순간들은 

개인적으로도 인생에 대해 정말 많은 부분을 

깨닫고 배울 수 있었던 참 값진 시간이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주노에게는 유독 애틋하고 

감사한 마음이 큰 것 같아요. 

이런 주노를 연기할 수 있게 해주신 

존경하는 안판석 감독님, 이승영 작가님을 비롯해서 

드라마를 빛내주신 모든 훌륭한 선후배 동료분들, 

그리고 대한민국 최고의 스태프분들 덕분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즐거운 작업을 했습니다. 

그동안 <협상의 기술>을 사랑해 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 

여러분께서 많은 사랑 보내주신 덕분에 

정말 행복한 6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출처: 헤럴드POP / 이미지 기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