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2
MBC ‘유부녀 킬러’ 정준원, 결국 킹피셔 아내와 마주했다! 눈빛으로 꽉 채운 ‘역대급’ 엔딩!

(2026.09.12) 배우 정준원이 MBC 드라마 ‘유부녀 킬러’에서 아내의 비밀을 지키려는 굳건한 신념을 드러낸 데 이어, 마침내 킬러 본모습의 아내와 현장에서 마주하며 과몰입을 유발했다.
정준원은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연출 윤종호, 김지훈ㅣ극본 김은희ㅣ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 스튜디오핌)에서 아내 유보나(공효진 분)를 지키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움직이는 권태성의 모습과 그 이면의 미묘한 동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한층 깊어진 서사를 이어갔다. 지난 13회에서는 수상한 킹피셔 카피캣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태성의 집념부터, 눈앞에서 킬러 아내와 정면으로 마주치는 충격적인 순간까지 그려지며 최종회를 향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고한 시민을 노린 총기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며 킹피셔를 향한 여론이 순식간에 뒤집히는 위기가 찾아왔다. 사건 당시 보나와 딸 율(황봄이 분)과 제주도 여행 중이었던 태성은 보나의 알리바이를 확실히 알고 있었기에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토대로 태성은 킹피셔 수사 전담팀 브리핑에서 모방범 가능성을 적극 제기하고, 동진(이상이 분)에게 제주도 여행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린 뒤 직접 사건 취재에 나섰다. 피해자 주변을 끈질기게 파고든 끝에 태성은 두 사람이 캄보디아를 다녀왔다는 공통점과 과거 같은 식당을 방문했다는 정황을 포착하며 사건의 결정적 연결고리를 찾아냈다. 한편 보나 역시 추리 끝에 자신을 사칭한 인물이 과거 함께 임무를 수행했던 레일라(이엘리야 분)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이어 보나를 향한 원망으로 킹피셔를 추락시키고자 한 레일라가 태성과 율에게까지 접근한 사실이 드러났고, 태성은 직감적인 불안함에 아내를 찾아 나섰다. 이후 보나가 킹피셔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태성이 직접 현장을 목격하게 되며 충격 속에 얼어붙어 보는 이들까지 안타깝게 했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감추고 싶었던 모습을 들킨 보나와 태성이 어떤 전개를 맞을지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정준원은 이번 회차에서 ‘과몰입 유발러’의 열연으로 클라이맥스를 완성했다. 큰 감정 표출 없이도 권태성의 복잡한 속내를 선명하게 전달하며 극의 전개를 쥐락펴락한 것. 정준원은 태성이 킹피셔 카피캣 사건이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은 상황에서도 단호한 표정과 행동으로 중심을 잡았을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감정의 온도차를 부드럽게 조율하며 극 후반부의 긴장감을 더욱 팽팽하게 당겼다. 특히 보나의 정체를 알고 난 뒤 태성이 겉으로는 평정심을 유지하면서도 내면에서는 미세하게 흔들리는 심정을 정준원의 절제된 눈빛과 시선 처리만으로 완벽히 표현해냈다. 무엇보다 정준원은 킬러 아내를 눈앞에서 처음 마주한 순간, 충격과 혼란이 뒤엉킨 감정을 굳어버린 표정과 흔들리는 눈빛으로 터뜨리며 역대급 엔딩을 만들어냈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진실을 묻기로 결심했던 태성이 피할 수 없는 현실과 맞닥뜨린 지금, 정준원이 그려낼 권태성의 마지막 피날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킹피셔를 둘러싼 예측불허 사건들로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최종회는 오늘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